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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만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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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왜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시행했을까

 “단 한 번의 호흡이라도 좋다” (중략)단 한 순간만이라도 호흡을 의식하는 것이 마인드풀니스를 계속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의식을 극한까지 집중하여 단 한 번의 호흡을 최선을 다해 음미하는 데 몰두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140쪽)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란 흔히 마음챙김명상으로도 말하는 것으로 지금 이 순간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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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문 닫는 가게의 세 가지 공통점”

농산물 대표 브랜드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새로운 책을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총각네 이영석의 장사 수업』은 가상의 인물 홍상인을 내세워, 평범한 회사원이 진정한 장사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권리금의 개념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홍상인은 장사 멘토 ‘대빵’을 만나 장사라는 새로운 세계, 그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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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 록이든 메탈이든 블루스가 기본

 그가 꼭 블루스만을 한 것은 아니다. 앨범을 들으면 컨트리도 산재해 있고 히트작 '부르지마'처럼 완연한 팝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가 블루스에 절개를 바쳤음은 분명하다. '블루스에의 헌신'이란 표현은 국내에서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 그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이다. 음반과 달리 공연에서는 그 타이틀에 매우 충실하다. “록이든 메탈을 하든 블루스가 바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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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 “경제민주화는 잘못됐다”

『김우중과의 대화』를 통해 “대우그룹의 해체 과정은 너무 일방적인 시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것 같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신장섭 교수가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경제민주화…일그러진 시대의 화두』다. 저자는 경제민주화가 “한국 경제와 사회를 위해 건설적으로 내놓는 대안도 없이 사회를 분열시키고만 있을 뿐”이라며 “‘경제양극화’를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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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빵집 성심당은 나눔을 통해 성장했다”

‘튀김소보로’, ‘전국 3대 빵집’, ‘대전의 자랑’으로 설명되는 곳, 성심당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은 성심당의 출발과 성장, 위기와 변화를 기록한다. 60년 전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노점 찐빵집은 직원 400여 명이 함께 일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났다. 성심당이 뚝심 있게 걸어온 그 길 위에는 흔한 경영 ‘기술’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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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아이들이 많을수록 선생님이 많은 거예요”

독하고 냉정한 것을 똑똑함이라고 오해하는 세상에 이 선한 가족의 이야기는 도무지 섞여 들지가 않는다. “입양이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입양을 하자고 제안한 둘째 하선이나 나란히 신장을 기증한 부부나 주말마다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가족들이나 이질감이 들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무조건 기부를 한다. 기부를 하려고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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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가르치려고 하는 동화는 실패한 작품”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의 뒤를 잇는 ‘수상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가 찾아왔다.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학교와 학원, 아파트를 배경으로 소통이 단절된 현실을 그려냈던 박현숙 작가. 그녀가 새롭게 주목한 곳은 ‘친구의 집’이다. 평범한 장소와 수상한 사건, 그 안에 감춰진 ‘이상한 일상’은 『수상한 친구 집』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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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진 “시와 그림은 슬픔을 퍼내는 도구”

시나 그림을 읽어주는 책은 많다. 시와 그림은 어렵고 누군가 대신 읽어주면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시와 그림을 ‘읽는다’는 건 무엇일까.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지식과 작가가 숨겨놓은 뜻을 밝히는 작업일까? 보고 느낀 첫인상을 유려하게 긴 글로 풀어내는 일일까? 평론가처럼 선대 철학자들의 이론을 빌려 작품을 설명하는 일일까?시와 그림이 만났다. 카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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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계속 그림 그리길 잘했어요”

광고가 80개 들어왔다. 현재까지 진행한 광고는 7개. 양경수의 그림으로 패키지를 만든 빵도 출시됐다. 사람들이 그에게 자꾸 묻는다. “돈 많이 벌었겠네요.”, “그림은 언제 그려요?” 양경수는 어떤 질문이든 반갑게 받는다. 직장 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사회생활 경력으로는 10년이 훌쩍 넘은 “심심한 인생에 약 좀 치자”고 말하는 ‘그림왕 양치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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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제 책이 올해의 책이라고요?”

예스24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03년 출간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시작으로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책은 모두 13권. 2015년에는 『미움받을 용기』, 2014년은 『강신주의 감정수업』, 2013년은 조정래의 『정글만리』였다. 1위로 선정된 ‘올해의 책’ 13권을 꼼꼼히 살펴봐도 ‘역사’ 책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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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친애하는 적처럼,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나의 친애하는 적』이 나왔다. 허지웅이 사랑한 다큐멘터리의 제목이자,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모든 걸 주려고 했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관계를 맺을 때는 ‘적장’처럼 예의를 갖추겠다는 의미의 제목이다. 어머니, 아버지와의 기억, 선인장의 미감, 영화, 신해철과의 우정 등 허지웅의 소소하면서도 내밀한 면이 다양하게 담겼다. 본인은 항상 글 쓰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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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원 오크 록, 아시아 땅에 깃발을 꽂다

유독 내수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본 대중음악 신에서 새로운 인터내셔널 스타 탄생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그 태풍의 중심은 바로 원 오크 록. 펑크와 얼터너티브, 이모코어에 영향을 받아 정립해 낸 영미 스타일의 록 사운드로 자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바로 그들이다. 이미 빅네임으로 군림하고 있는 열도를 떠나, 미국에서 현지 프로듀서와 손을 맞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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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닐리오 “토끼와 소녀, 나의 분신 같은 존재들”

동글동글, 아기자기한 토끼와 소녀. 둘은 가장 친한 친구다. 장난감을 한바탕 늘어놓은 채 소꿉놀이를 하고, 커다란 아빠 신발을 신어 뒤뚱거리고, 입가는 아이스크림 범벅을 해 지붕 위에 올라 앉아 어딘가를 바라본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 칵테일 수영장, 비밀의 숲도 등장한다. 이곳에서도 둘은 언제나 함께다. 그러고 보니 이 토끼는 어딘가 소녀를 이상한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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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나를 아프게 했던 그를 잊자”

『따뜻한 카리스마』,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성공이 행복인 줄 알았다』의 이종선 저자가 새로운 에세이 『넘어진 자리마다 꽃이 피더라』를 발표했다. 그녀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 안에는 사람이 있다. 매 순간, 가깝거나 혹은 먼 거리에서, 우리와 관계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때로는 그 마음을 외면당하고, 웅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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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강성태 공부법의 끝, “66일이면 진짜 된다”

2001년 수능 전국 상위 0.01%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한 ‘공부의 신’ 강성태. 『미쳐야 공부다』, 『공부의 신 천개의 시크릿』등의 책을 쓰고 드라마 <공부의 신> 공부법 자문을 하기도 한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상을 찍을 때도 동작 하나, 목소리, 표정, 옷차림 모든 걸 생각해요. 모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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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한밤중 개미요정』은 나의 육아일기”

고운 한복과 섬세한 색감, 그 안에 녹아 있는 현대적 요소들. 화가 신선미의 작품은 단번에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다. 옛 그림처럼 차분하면서도 아이의 병간호 중인 엄마 곁에 놓인 체온계, 아이가 베고 누운 메모리폼 베개가 재미있다. 부드러운 분위기는 옛 정취를 떠오르게 하면서도 매우 신선한 감각을 담고 있는 듯하고 들여다볼수록 작가의 완고한 고집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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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훈 교수“옳은 것만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잘 빚은 도자 그릇에 쌀 몇 톨이 외로이 흩어져 있다. 희미하게 그림자가 드리운 듯도 하고, 곁에서 내쉬는 누군가의 한숨이 느껴지는 듯도 하다. 담담하고, 서글프고, 단정한 장면이다. 사진가 조성연의 사진 한 장이 『가장의 근심』이라는 책 제목과 만나니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한참이나 표지를 가만히 보았다.  그리고 글로 들어간다. 사진을 꼭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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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촛불광장은 위대했습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 정무팀장, 2010년 충남도지사 당선, 2014년 충남도지사 재선, 전국 시도지사 평가 1위. ‘개념 정치인’ 안희정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연일 뉴스에 오르고, 야권 대선 주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혼란스러운 정국에서도 뚜렷하게 목소리를 내고 차별적인 정치를 이야기하는 중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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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덕, 백종민 “정말 가난하다는 것이 뭘까요?”

“없어도 괜찮아”라는 주어가 빈 문장을 듣고 사람들은 냉큼 ‘돈’을 떠올린다. 없어도 괜찮은 게, 오직 돈만은 아닐 텐데 ‘돈’ 말고 선뜻 떠오르는 게 없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도시』시리즈를 펴내며 여행작가가 된 김은덕, 백종민 부부는 서울에서 소비하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없어도 괜찮아』는 “적게 소비하고 필요한 만큼만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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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철 “새해 계획에 영어 공부 넣지 마세요”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총 2권)는 2004년 출간된 후 12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두 권의 책-『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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