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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만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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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기의 생존 전략 “성공의 기억을 버려라”

머지않아 경제가 회복될 거라고 믿는 이들에게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호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불경기 뒤에는 호경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낡은 발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언한다.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조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저자인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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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규 “윤계상, 장태호가 걸어오는 것 같았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어요.” 지난 7월 24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JTBC 드라마 <라스트>의 시청소감이다. 윤계상, 이범수, 박원상,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라스트>는 2011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던 강형규 작가의 동명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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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근 교수 “메트로폴리스 서울, 도시회복력을 올려야”

도시를 인구 몇 만 이상으로 쉽게 정의할 수 없었듯이 메트로폴리스를 단순히 수백만 명이 사는 대도시로만 생각할 수 없다. 도시적인 것의 탄생을 목도하던 때처럼 우리는 메트로폴리스적인 것을 정의하고 상상해야 한다.(6쪽) 서울은 덩치만큼이나 크고 다양한 저마다의 삶을 품고 있다. 누구에게 서울은 유흥과 소비의 공간으로, 누구에게 서울은 전통과 역사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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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의 추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

이제 ‘쿡방’과 ‘먹방’은 식상해졌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우리는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과는 확연하게 다를 거라고, <수요미식회>는 말했다. 그들의 출발을 지켜보는 시선에서는 의심이 묻어났다. 맛이 없으면 맛없다고 말하고, 음식을 만들거나 맛보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식당도 섭외하지 않은 채, 과연 시청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까. 막상 뚜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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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나는 얼마큼 솔직해질 수 있지?”

‘광수생각’ 박광수를 만났다. 오랜만에 그의 글을 읽고 든 생각은 ‘많이 화가 났었구나’하는 것이었다. 이에 “악에 받”쳐 보인다는 질문을 던졌더니 “악에 받친 것 없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자신이 “악에 받쳐서 행복하고자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모두가 행복해지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박광수는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를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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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가 강력 추천하는 ‘당일치기 총알여행’

종종 여유로운 여행의 함정에 빠질 때가 있다. 여행지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며 있는 시간 없는 시간 다 끌어 모았더니, 떠나기 전부터 준비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돌아온 후에는 지독한 여독에 시달려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여행의 가장 큰 맹점은 ‘너무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와 같은,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떠남을 미루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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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결혼을 하려면 어려운 연애를 해야

깊이 들어가면 제각각 미세하게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람이지만 의외로 크게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 또 사람이다. 그러니 1년에 두 번, 명절 때만 되면 들어오는 친척들의 공격들, ‘남자친구는 있니?’, ‘결혼은 언제 하니?’, ‘아이는 언제 낳을 거니?’, ‘둘째 계획은 있니?’, ‘아이가 공부는 잘하니?’에 무참하게 당하고 마는 것이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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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가 이주향, 당신의 짐은 누구의 것인가요?

 『나를 만나는 시간』을 읽는 동안 철학은 소리 없이 스며든다. 철학자 이주향이 읽어주는 한 권의 책, 한 편의 영화, 한 장의 그림, 한 곡의 음악에는 무수히 많은 삶과 사람의 이야기가 숨어있다. 『도덕경』 『레미제라블』부터 영화 <설국열차><위대한 개츠비>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조용필의 「바운스」까지, 저자의 손끝이 가리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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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오와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지난 7월에 있었던 라이브 < Twilight City >와 팀의 결성 및 세계관, 작품에 대해 인터뷰했다. 곧 국내에도 공개될 'ANTI-HERO'의 음원과 함께 해당 인터뷰를 즐겨주기를 바란다.  한국 매체와는 첫 인터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간단히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All : 안녕하세요. 저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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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컨설턴트 이경태 “가격 파괴가 아니라 원가 파괴를 해야 성공”

얼마 전 국세청 발표를 보면 지난 10년간 새로 문을 연 가게는 949만 개, 그 중 가장 많은 업종을 차지한 것은 단연 식당이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중요한 지표는 생존율이다. 살펴보니 불과 16% 밖에 되지 않았다. 이쯤 되면 여기가 ‘창업하기 좋은’곳인지 ‘망하기 좋은’곳인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게 된다. 대박 식당 사례가 줄을 이루고 대박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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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신상백 하나면 운동복이 몇 벌이야?”

“여자로, 모델로 긴 시간을 살면서 몸에 대해서는 반전문가가 됐어요. 내 몸이 마음가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알게 됐고요. 이제 그 시간을 이야기할 때가 온 것 같아요.” 톱모델 한혜진이 『한혜진 바디북』을 펴낸 건, 단순히 ‘내 몸 정말 예쁘죠?’의 의미가 아니다. 긴 시간 동안 아름다운 몸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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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해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해야죠”

한때 안철수 의원의 ‘입’이었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금태섭 변호사의 ‘공개적인 반성문’이 책으로 나왔다. 지난 총선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야당’이 왜 질 수밖에 없었는지,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동시에 적나라하게 분석했다. 안철수의 진심캠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왜 그렇게 쉽게 무너졌는지도 알 수 있다. 금태섭 변호사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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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서민 금융, 금융 소외, 은행 문턱이 높다, 는 등의 말에 우리는 속아온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에 호응해 정부의 대출 규제는 계속 완화됐다. 이제 빚을 내는 길은 너무도 많고, 쉬워서 거의 전 국민이 채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빚이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지금 지갑을 열어보길 바란다. 꽂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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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야노 시호가 에세이집 『SHIHO: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를 펴냈다. 일본에서는 톱 모델로, 한국에서는 ‘추성훈의 아내’, ‘사랑이 엄마’로 불리는 야노 시호가 한국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그간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모델을 꿈꾸기 전까지는 평범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엄마, 아내로 살아가는 지금의 일상을 솔직하게 써내려 갔다. “모델을 꿈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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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학자 이정일 “운은 미신이 아니라 과학”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사람들은 운이 변하기 시작할 때 저를 만나게 됩니다”라고 적었다. 주술 같기도 한 이 문장이 묘하게 눈길을 끈다. 거창하긴 하지만 신이 사라진 시대에 ‘운’이라고 하는 것을 만나게 될 줄이야. 저자가 궁금하다. 가시적인 것, 명확한 것,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믿는 지금, 운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아주 어려서부터 운명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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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 “사람들에게는 각자 다른 성공이 있어요”

<비정상회담>을 떠나며 그가 남긴 메시지에는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작은 실천들을 통해 하나씩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꿈이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될 거라고, 위험은 곧 배움의 기회이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도울 수 있도록 꿈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조언은 도전의 지표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성공의 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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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교수 “시적인, 너무나 시적인 여정들”

지독한 자기반성, 삶에 대한 무한히 예민한 감각, 모순으로 점철된 인생, 그 안에 시인들이 남긴 영롱히 빛나는 시가 있다. 어느 삶이 늘 행복하기만 하겠느냐만 특히 시인들의 삶은 평탄과는 거리가 멀었다. 약물, 음주, 누이동생과의 근친상간 끝에 자살한 게오르크 트라클, 홀로코스트로 부모를 잃고 본인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결국 센 강에 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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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PD, 대중을 유혹하는 7가지 기술

깜빡 속았다. 최초로 거리를 활보했던 여성 흡연자들이 뿜어냈던 여권 신장의 상징이, 베이컨과 달걀이 점령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1930년대 미국인들의 거실 한편을 차지했던 붙박이 책장이, 모두 ‘만들어진’ 작품이었다니. 더구나 이 모두가 한 사람의 대중홍보 전략가에 의해 치밀하고 정교하게 고안된 이미지일 줄이야.  『대중 유혹의 기술』이 들려주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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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결혼을 하려면 어려운 연애를 해야

깊이 들어가면 제각각 미세하게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람이지만 의외로 크게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 또 사람이다. 그러니 1년에 두 번, 명절 때만 되면 들어오는 친척들의 공격들, ‘남자친구는 있니?’, ‘결혼은 언제 하니?’, ‘아이는 언제 낳을 거니?’, ‘둘째 계획은 있니?’, ‘아이가 공부는 잘하니?’에 무참하게 당하고 마는 것이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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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C “메리가 더 망가져야 한대요”

웹툰작가 마인드C가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아내’였다. 『윌 유 메리 미』가 아내와의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하다’ 싶었다. ‘아내 덕후’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니, 아내를 두고 “내가 본 생명체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말할 정도니, 핀잔은 주지 않았다. 내심 부럽기도 하고 꽤 멋져 보이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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